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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카로운 예초기 안전사고 빈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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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날이나 파편 튀지 않도록 보호막과 안전거리 확보 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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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09월 04일(월) 14:29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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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예초기의 회전하는 칼날은 매우 날카로워 직접 상처를 입거나 예초기가 돌이나 굵은 나무등과 부딪칠 때 발생하는 파편사고나 칼날 손상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 철저한 주의를 요한다. | ⓒ 온양신문 | |
예초기 사용량 증가로 사고발생이 빈번해지고, 본인은 물론 주변에 있는 사람까지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.
논두렁과 과수원 등의 제초 뿐 만 아니라, 묘소의 벌초 등을 손쉽게 도와주는 예초기는 이젠 홈쇼핑을 통해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농가 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.
고속으로 회전하는 칼날은 매우 날카로워 직접 상처를 입거나 예초기가 돌이나 굵은 나무등과 부딪칠 때 발생하는 파편사고나 칼날 손상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.
제보에 의하면 “얼마 전 아산시내 찻길 바로 옆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사람과 행인이 심한 말싸움을 벌였다고 한다. 제초작업 중 돌이 튀어 얼굴로 날아오는 바람에 주의를 줬으나 안전거리나 휀스를 설치하지도 않은 채 작업을 이어갔다”고 한다.
제보자는 무고한 시민의 안전을 위협받는 경우가 있어 시청과 신문사에 제보를 했다며, 제초기 사용 시 철저한 주의를 요구했다.
예초기를 사용할 시 다음 안전사항을 숙지한 다음 작업에 임할 것을 당부한다.
·예초기용 칼날의 비산 방호커버를 반드시 부착하고 나사 조임을 확인 한다.
·사고방지를 위하여 안면 보호구, 보호안경, 무릎보호대, 그 외 신체를 보호하는 긴소매의 작업복, 작업신발 등을 사용한다.
·사용 전에 잔디 속의 돌, 나뭇조각, 금속파편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다.
·작업하는 반경(20m)내에는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한다.
·작업 중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한다.
·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비가 올 때 및 야간에는 작업을 하지 않는다.
·칼날에 풀이 감겼을 때에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시키고 제거한 후 사용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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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영 기자  ionyang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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